• Total : 2382455
  • Today : 1043
  • Yesterday : 1081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4129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봄밤 - 권혁웅 물님 2012.09.20 3989
302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3963
301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4123
300 새벽밥 물님 2012.09.04 4155
299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3960
298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4126
297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4127
296 거울 물님 2012.07.24 4165
295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4007
294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