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3 |
구름 한 점
![]() | 구인회 | 2010.02.02 | 2527 |
182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2526 |
181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2526 |
180 |
나비 / 류 시화
[1] ![]() | sahaja | 2008.06.16 | 2525 |
179 | 나는 나날이 | 운영자 | 2008.06.18 | 2524 |
178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2522 |
177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2520 |
176 |
매미 -이병창
[1] ![]() | 하늘꽃 | 2007.08.29 | 2520 |
175 | 킬리만자로의 표범 [2] | 물님 | 2011.07.03 | 2518 |
174 | 연애시집 - 김용택 [2] | 물님 | 2010.10.29 | 2518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