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2009.06.26 17:06
파랑새를 찾아서.
- it was a black bird that I first met .-
산내우체국 시절 이규진
깊은 터널을 지나서 왔습니다.
간혹 절정을 꿈꾸며…….
터널 속에서 나를 덮치는 것이 누구였을까...
늘 궁금했습니다.
갈기갈기 흩어 놓고 가도,
훌훌 털고 나는 또 갑니다.
그들은 날 잊었고,
나도 그들을 몰라봅니다.
이제 나 왔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애초부터 있었던 평화를 발견하러 갑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4162 |
112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4160 |
111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구인회 | 2010.01.29 | 4159 |
110 | 신현락, 「고요의 입구」 | 물님 | 2013.01.08 | 4158 |
109 | 떼이야르드 샤르뎅 [2] | 운영자 | 2008.09.04 | 4158 |
108 | 하늘꽃 [3] | 하늘꽃 | 2008.10.23 | 4157 |
107 | 김세형,'등신' | 물님 | 2012.03.12 | 4156 |
106 | 웅포에서 [1] | 하늘꽃 | 2008.06.24 | 4156 |
105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 | 물님 | 2009.07.03 | 4154 |
104 |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 구인회 | 2012.10.27 | 4152 |
평화를 찾아가는 님의
여정에 성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