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691
  • Today : 679
  • Yesterday : 916


오늘 -구상

2012.05.15 12:16

물님 조회 수:7411

오 늘

구 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이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에서 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1 가온의 편지 / 생명, 그 잡을 수 없는 허무 [2] file 가온 2012.04.05 7478
370 어렵고 힘들고 바쁜 때일수록 물님 2011.06.16 7471
369 선물 물님 2011.04.13 7438
» 오늘 -구상 [1] 물님 2012.05.15 7411
367 어리석은 일 [2] 물님 2010.09.13 7400
366 모스크바에서 -- 윤태영선교사 물님 2011.12.31 7395
365 영적 친교 물님 2012.02.17 7390
364 과거를 없애는 방법 물님 2020.10.24 7383
363 앞장선다는 것은 [1] 물님 2011.06.09 7383
362 키르키스탄 소식- 파미르고원 물님 2010.11.24 7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