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10
  • Today : 809
  • Yesterday : 1527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131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아침에 쓰는 일기 3. [8] 하늘꽃 2008.09.01 2986
62 산새 [5] 운영자 2008.08.19 2991
61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3018
60 천산을 그리며 [4] file 운영자 2008.08.02 3018
59 시인^^ [1] 하늘꽃 2007.11.17 3020
58 그대를 생각하면 [1] 구인회 2008.03.01 3021
57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3027
56 감상문포함 [1] 하늘꽃 2008.01.19 3035
55 행복해 진다는 것 운영자 2007.03.02 3037
54 젖이라는 이름의 좆 / 김민정 [1] 구인회 2013.06.29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