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071
  • Today : 1197
  • Yesterday : 1340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5758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최고의 지름길 물님 2019.11.19 5688
110 루미를 생각하며 물님 2015.10.26 5688
109 뛰어난 은사보다 물님 2020.01.21 5687
108 가온의 편지 / 복지 [2] file 가온 2016.10.09 5687
107 독립운동가 권기옥 물님 2019.02.18 5686
106 가온의 편지 / 날게 하소서 [4] file 가온 2016.02.09 5685
105 내 안에 빛이 있다면 물님 2016.02.02 5681
104 돈이 없으면 하늘이 보인다 - 돈에 대한 묵상 도도 2013.10.29 5680
103 이제 엽니다. 그리고 쓰여집니다. [2] 성소 2014.02.02 5677
102 믿음은 물님 2019.12.18 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