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으면 하늘이 보인다 - 돈에 대한 묵상
2013.10.29 07:50
20131020 주일에는 돈에 대한 묵상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소님 - 돈을 떠올리면 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엄마는 돈을 좋아하십니다. 돈이 많은 사람에게 시집을 가라고 하십니다.
우현님 - 돈 하면 현금이 생각납니다.
이집사님 - 돈은 제대로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제대로 쓰지 못해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써야할 곳에 쓰여지는 유통이 바로되면 좋겠습니다.
씨알님- 삼천억 예산을 만지다보니까 돈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이 듭니다.
깃발님 - 돈이 있을 때는 있어서 불안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서 또 불안합니다.
기쁨님 - 돈이 사랑의 선물로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양식님 - 우주는 검은색이었습니다. 지금 하늘을 바라보면 뻥 뚫려있는 파아란색입니다. 돈이 부족하긴한데 돈에대한 관심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돈에 대한 선입견이 나를 부자유하게 합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주기도 합니다.
하모니님 - 얽매임이 떠오릅니다. 돈이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기도 하는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돈에 얽매여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부담스럽고 부자유합니다. 얽매임과 자유, 돈의 양면성입니다.
솟는샘님 - 또아리를 틀고 혀를 날름거리는 뱀한마리를 생각합니다.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입니다. 선한목자가 양에게 목숨을 바칩니다. 마음을 빼앗기게 하는 것이 돈입니다.
기권사님 - 하나님이 그 인간에게 주면 잘 간직할 것 같아 주실 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면 내 마음이 돈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가지고도 풍성하게 살 수 있는 것이 돈입니다. 자유함을 얻어야 합니다. 돈을 구분하여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하늘을 봅니다.
비밀님 - 8개월 동안 한국에 있는데 그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돈이 참 좋구나. 정진하며 공부할 수 있는데 돈이 있어서 참 좋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순금님 - 경제적으로 들어가는 게 있어서 돈이 필요하구나.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아멘님 - 8개월째 돈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돈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떄문에 돈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부터 돈을 벌기 시작해서 꾸준히 엄마에게 돈을 드렸습니다. 엄마는 억을 가지고도 행복할까?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천만원이 필요하면 천만원짜리 일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엄마는 늘 부족하고 나는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8개월 전부터 돈 걱정을 시작했습니다. 돈 안벌어도 딱 좋아가 아니라 지금은 필요합니다.
흙님 - 돈이 없으면 하늘을 본다는 권사님 말씀이 감동입니다. 돈은 고마운 것입니다. 돈 화폐 그 자체가 고맙습니다. 돈주면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올 수 있어 고맙습니다. 백만원 이상 월급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같이 사는 친구가 버니까 고맙고 20년 살았는데 큰 돈을 탁 주며 실험교회 해보라고 했습니다. 돈이 있으면 잘 쓰고 집에 갈 차비도 없습니다. 아내에게 고맙습니다.
신비님 - 불편함이 없습니다. 늘 돈이 있었고 돈이 없는 상황이 없어서 불편을 모릅니다. 돈이 없으면 하늘을 본다는 이런 경험과 생각을 못해 보았습니다.
미양님 -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관리할수 있을 만큼의 적당히 돈이 와서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재산으로 인하여 가족 간에 다툼이 있습니다. 돈이 사람을 버립니다. 가문이 침통하게 됩니다. 돈의 노예가 되면 교회 다니면서도 불명예스럽습니다.
영님 - 돈은 구름입니다. 구름은 그냥 옵니다. 오면 같이 살면 됩니다. 딸이 엄마는 무슨 돈가지고 여행 다녀? 몰라. 그냥 어디서 생겨. 엄마가 철이 없는 거 같애. 엄마는 죽기 전에 빌려서라도 간다. 그래 엄마말이 맞아. 머물면서 구름처럼 같이 삽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명철님 - 돈은 좋다, 없으니까 좀 이만큼 있으면 좋겠다,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생각합니다. 있어도 그저 그렇고, 없어도 그 안에서 쓰면 되지.... 그럽니다.
도도님 - 돈은 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는 게 돈입니다. 주말이면 찾는 이가 있어서 찻집을 운영했었습니다. 돈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몸은 너무 피곤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우리가 참 부자이고 가진게 참 많다는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차 이름을 '거저차'와 '그냥차'로 바꾸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학교갔다왔더니 붓글씨로 '그냥차, 거저차' 이렇게 써서 벽에 붙여 놓아있었습니다. 내가 받은 게 너무 많은데 받은 사람에게 되돌려 주진 않습니다. 누군가 필요한 곳으로 물처럼 흘러가도록 자연스럽게 놔둬야 합니다. 머무르지 않고 돌면서 흐르는 것이 돈입니다.
옥전도사님 -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 주일학교 때에는 동전을 주워서 멀리 던져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돈을 잡는 순간 하나님 편에서 이게 내 것인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서민경제가 어렵고 차별로 이어지고 있는데 복지적인 측면에서 노인들이 힘들지 않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충족되는 등의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광야님 - 최초로 월급을 60만원 받아서 20만원 적금넣고, 20만원 부모님께 드리고, 20만원 내돈 가지고 살면서 누구의 도움 없이도 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때가 24살이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빚을 다 갚았습니다.
물님 - 1번의 타로카드는 마법사 카드입니다. 책상 위에 4가지 머리, 가슴, 배, 통합이 놓여 있습니다. 마법사가 마법을 재료를 사용해서 부리지 않고 마법의 4가지 재료에 노예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마법사로 살아야지 마법에 걸려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데카그램 시스템과 같습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가지고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꾸며 삽니다. 돈이 돈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바울 사도는 육체와 몸을 fresh와 body로 구분하여 말씀합니다. 몸은 하나님의 선전입니다. 육체에 매인 사람은 9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모든 성인들이 얘기하듯이 요한복음 10:10 말씀이 보여주듯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게 하려함이라. 기쁘게 할려고 왔다, 자유를 주려고 왔다, 돈은 기쁨이요, 자유입니다. 돈을 물질로만 생각하지 말아야합니다. 영적인 의식으로 바라봅시다. 자연의 이치는 풍성합니다. 볍씨 한알에서 이삭이 650개 나온다고 영님이 세어 보았답니다. 이천년 전 로마의 식민지 아래에서 조차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잘 살고 있는 우리 나라입니다. 직업을 지겨워하지말고 현세를 지겨워하지 말고 지금여기에서 천국을 이루어야합니다. '몸은 하늘로, 맘은 땅으로'..... 몸이 날 것 같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기권사님 -백만장자보다도 산야초랑 더 잘 먹고 있어요.
물님 - 삶을 위해 일을 하라, 돈을 벌기 위해 살지 말고....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그 외에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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