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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 대하여

2013.11.05 20:52

도도 조회 수:4715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이 책을 선물로 받기 전에 우리는

물님께서 던지시는 즉흥 물음 '선물'에 대한 묵상을 하였습니다.

묵상을 하고나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옥 - 예배드리러 올라오면서 예쁜 풍경을 사진 찍어서 아내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보이는 게 참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알 -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아내에게 무엇을 선물할까를 생각했습니다.

 

혜 - 알님을 상자에 넣어 리본으로 묶어서 선물로 드리세요.

 

하늘 -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는 것, 안개, 가을 속에 있는 것입니다.

 

도 - 아파본 사람은 압니다. 건강이 선물인지를.....

 

성 - 나이 40인데 좋아요. 발달과업상 좀 어울리진 않지만요. 지금 이 나이가 행복해요.

 

광 - 노안이 선물이구나. 멀리 가을 볼 수 있고....

 

권 - 처음 주신 눈빛을 가지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선물을 소중히 하자.

 

발 - 고통이 선물입니다. 내가 선물을 잘 받지 못했구나. 어떻게 선물을 잘 받아들이지?

 

현 - 선물은 아이들입니다. 무거워지는 마음도 있습니다. 들판의 노란빛을 따라 오다가 은행잎 노오란 색을  보면서

      선물이구나.....  다 하나님의 선물이구나.........

 

세 - 그분을 만난적이 없는데 그분이 떠오릅니다.  이 느낌이 선물일까?..........

 

기 - 선물은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거리낌이 없이 주어야 합니다.

 

은 - 우리 아이들이 선물입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또한 선물입니다.

 

혜 - 학생들이 나를 단련시키는 선물이구나. 개인적으로 다가가고, 부드럽게 다가가고, 변화가 있는 듯합니다.

      저에게 문제는 분노입니다. 이걸 잘 다스려야 합니다.

 

씨 - '숨쉴수 있어서 볼수가 있어서 행복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족이 선물이고 자신이 선물입니다.

      노염이나 괴로움, 아픔 등 통하지 못해서 고통입니다. 통즉불통, 통하면 고통이 없다는 뜻입니다.

      통하니 또한 감사합니다.

 

물 - 삶의 조건들을 긍정적으로 자각하면 나를 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선물입니다. 여러분들이 선물입니다.

      그래서 선물하려고 선물을 샀습니다. 바로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책 한권씩 드리겠습니다.

 

 *** 요한복음 6 : 22 - 눈은 몸의 등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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