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감사
2013.11.22 16:47
▶ 본문말씀 : 골로새서 3장 1절 - 17절
골로새서는 바울이 로마에 1차 투옥되었을 때인 주후 606-61년경에 기록한 것으로 보여지고 당시 소아시아에 있는 골로새 교회는 그릇된 설교자들 때문에 타락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구원을 받으려면 절기를 준수하고, 음식물로 의식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서는 로마에서 연금생활을 하고 있었던 바울은 제자인 에바브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어서 잘못된 것을 고쳐 주기 위해서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골로새는 에베소에서 동쪽으로 약 15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였고, 골로새 교회는 유대주의와 헬라 철학(영지주의) 그리고 천사숭배 등 이단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본서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구원자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단에 대해 헛된 철학을 조심하고,
그들의 종교적 율법주의를 조심하며 인위적 훈련(금욕주의)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옥필훈, 성서의 이해, 21세기사, 2012, 284면).
▶ 본문의 구조 : 성도의 실천적 삶 - 감사의 삶 -
[1] 수직적 생활원리 : 위로는 영적인 것을 추구, 1-4절
[2] 수평적 생활원리 : 아래로는 육신의 삶을 죽이고 참된 형제애를 발휘하며 살아야 함, 5-17절
1.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며 미련함 마음에 어두워졌다(로마서 1:21).
2.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한다(디모데후서 3:2).
3.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하여야 한다.
- 그리스도를 믿고 나아가는 사람(골로새서 2:7)과 그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골로새서 3:16)은 감사함으로 인생을 살게 된다.
참고로, 전북중앙신문 2013.10.22 9면 "굿모닝 칼럼"에 그리스도인의 감사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칼럼을 첨부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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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수감사주일 우리 전도사님께서 물님을 대신해서 말씀을 전해주셨지요.
감사와 은혜의 삶을 사시는 겸손한 님이시기에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생활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기 때문에
그 분께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로 쓰임 받고
우주의 드라마에 무한히 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사실 모든 영혼이 그분께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이지만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