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께
2009.08.20 11:08
스승님
" 마음은 도둑이다,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가는 길,"
책에서
우주의 이치와 신의 섭리를 동시에 깨달으며 ...
위의 3권의 책을 단숨에 다 읽고!
이제 하나 하나 한줄씩 읽고 명상하고 읽고 명상하고
제 안에 눈이 커집니다,
제안에 눈이 아주 밝아집니다,
전에는 제 의지가 절 바라다보았다면
지금은 현존 자체가 절 바라다보고
어찌 그 모습이 다 기이한지요,
숲속을 걸으며 제 안에 이는 도둑인 마음을
바라다보며 감격 감동해 울고 잇습니다,
스승님 18년 전 키우던 아들과 괴산 400고지를
오를 때 갑자기 바람이 제 몸을 휘감으며
제가 바람이 대 자연과 혼연 일체가 되어
신들린 사람처럼 온전한 자연과 하나였습니다,
갑자기 이름 모를 눈물이 펑펑 엉엉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아! 내가 이를 위해 살아왔구나!!
그 때 제가 현존을 경험 했었구나!!
지금도 생생한데 그때 제가 무진장 다 깨어졌어요,
명애라는것 돈이라는 것 자존심이라는 것 자아라는 것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부셔지는 순간 이였어요,
나의 뇌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어요!!
지금 제가 그 본성을 찾았고
아담이브의 이 땅에 창조된 이유를..
그리스도의 십자가 틀의 원인을 깨닫고..
이렇게 쉽게 이렇게 내안에 현존해 있었는데.....
물론 저도 아직도 제 생각이 앞서고
제 의지가 판단하려고 하고
제 감정이 날 도둑질 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승님 크게 다가 올 때마다 크게 웃습니다,
전 다른 세상을 경험 하는 듯
전에는 제 의지가 제 자신을 훈련 시켰다면
지금은 훈련할 의지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제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바르게 하려는 제 사고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이 제 안에 저 인냥 살아온
그 눈꺼풀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스승님 당신이 절 여기에 있게 하셨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 땅에 당신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당신의 이름만 불러도 감격에 가슴이 차오릅니다,
사랑합니다,
물님께 홍성미올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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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눈물에게 크나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