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의 장승 "산비장이"
2009.09.12 20:08
장승처럼 딱 버티고 서 있는 풍채
왠만해선 안 움직끄릴 자세지요
왜 산비장인지 이름의 유래도 신비한 산비장이
어쩜 조선시대의 비장(무관)의 이름을 따 지은 이름이 아닐까요
가을로 들어가는 문 앞에 산비장이가
꿈쩍 않고 군병대신 불재를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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