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시장
2009.09.27 19:42
달란트 시장을 열자는 이혜경 선생님의 아이디어 오랜 세월 앞만 보고가다 보니 아이들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아무리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거룩한 말씀이라도 어른들의 마음과 아이들의 느낌과 생각은 다른 것인데 아이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적인 요소가 있지는 않았는가? 성찰해 봅니다. 달란트 시장의 개장으로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어른 아이 함께 드리는 예배시간 아이들의 산만한 태도도 달라지고 말씀을 낭독하고 또 듣는 자세도 여간 어른스럽지 않습니다. 말씀을 외우고 장기자랑도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나는 명령받았다. 고로 존재한다" 이 아이들이 커서 하느님 명령을 받들어 이 진달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풍성하게 가꾸고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s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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