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2009.11.01 18:21
11월의 첫날, 경각산 오르는 길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어머니처럼
몸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자식을 위해
마지막 사랑을 보내는 까실쑥부쟁이
오랜 노동으로 힘없고 까칠한 손을 감추고
자식에게는 보랏빛 고운 옷을 입히는 어머니의 마음
당신은 어머니, 까실쑥부쟁이
sial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 | 불재의 선태식물 이끼류 | 구인회 | 2009.12.06 | 2342 |
86 | 동글동글 방울방울 좀씀바귀 | 구인회 | 2009.11.29 | 2243 |
85 | 크리스마스선인장 / 게발선인장(Christmas Cactus) | 구인회 | 2009.11.21 | 2494 |
84 | 꽃무릇(석산) 피우기 | 구인회 | 2009.11.16 | 2275 |
83 | 날마다 봄을 알리는 "노루발풀" | 구인회 | 2009.11.06 | 2285 |
» | "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 구인회 | 2009.11.01 | 2212 |
81 | 백합 가을걷이 | 구인회 | 2009.10.30 | 2242 |
80 | 옆 테이블에 앉은 딱새 | 구인회 | 2009.10.30 |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