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2010.01.09 18:16
열린하늘은 북소리를 보낸다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겨울 금강 [1] | 지혜 | 2012.12.24 | 1668 |
59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1666 |
58 | 백일홍 [1] | 지혜 | 2011.09.07 | 1662 |
57 | 별 [1] | 지혜 | 2013.03.24 | 1653 |
56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1653 |
55 | 첫눈 앞에서 [2] | 지혜 | 2012.12.17 | 1652 |
54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1649 |
53 | 가을 편지 [1] | 지혜 | 2011.09.19 | 1646 |
52 | 내게 읽힌 사랑 [1] | 지혜 | 2011.08.24 | 1646 |
51 |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 지혜 | 2011.11.12 | 1640 |
"내사 새라면 판소리나 한마당 멋드러지게 뽑을 줄 아는 콩새이고 싶다
두둥둥 북이라도 칠 줄 아는 북새이고 싶다
아니면 군산항 가까운 노변의 겨울 꽝꽝나무이고 싶다" 고 한 생각을 적어둔 바 있는데
우리 하늘꽃님도 불꽃같은 열정과 강행군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기운이 펄펄 넘치는 이유가
그 속에서도 북을 둥둥 울리는 뜨거운 사람의 기운과 사랑이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