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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건강법(日中食)/유영모

2010.01.29 22:51

구인회 조회 수: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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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의 건강법(일중식)  


         몸성히 (건강)를 위해서는 탐욕을 버려야 한다.

       

         자꾸 먹고 싶은 욕심을 경계하고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이것을 불교에서는 점심(點心)이 라고 한다


         점심을 위해서 석가는 대낮에 한 번 먹었다고 해서

       

         일중식 (日中食)이라 했다.

       

         24시간에 한 번 먹는다고 해서 점심이라고 하고

       

         먹는 등 마는 등 마음에 점(點)친다고 해서

       

         점심이라고 하게 되었다.


         내가 하루한끼를 먹어보니 몸성히의 비결이 점심에 있다.

       

         하루 한 끼 니만 먹으면 온갖 병이 없어진다.

       

         모든 병은 입으로 들어간다.

       

         감당 못 할 음식을 너무도 집어넣기 때문에 병이 난다.

       

         사람은 안 먹으면 병이 없다.

       

         욕심을 줄여서 한 점을 만드는 것이 점심이다.

       

         그것은 석가가 오랫동안 실천한 건강법이다. 

         




                 ,출전 : 다석 유영모 명상록'(1957)




           

            음식을 줄이면 만병이 없어진다는 단순하고

            손쉬운 다석 선생님의 건강 가르침입니다.

            선생은 이 좋은 것을 왜 못하냐면서

            단숨에 이행할 것을 권면하셨다지만

            이 식사법을 이행하기는 쉽지 않지요

            가끔씩 연습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