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8637
  • Today : 756
  • Yesterday : 1435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3187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 빛으로 태어난 희망 [1] 요새 2010.02.06 3074
503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1] 요새 2010.02.04 3317
502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file 춤꾼 2010.02.02 3073
501 나를 빼앗는 것은 다 가라. [1] 요새 2010.02.01 3180
»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요새 2010.01.30 3187
499 청소 [1] 요새 2010.01.30 3006
498 은혜 [5] 하늘꽃 2010.01.30 3020
497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에덴 2010.01.28 3338
496 껍질속의 나 [2] 에덴 2010.01.28 3456
495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