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1123
  • Today : 1499
  • Yesterday : 966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525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 Guest nolmoe 2008.06.09 1149
213 설이 설이 설이 온다... [1] 마시멜로 2009.01.22 1148
212 Guest 구인회 2008.11.24 1148
211 Guest 하늘꽃 2008.09.16 1148
210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1147
209 Guest 구인회 2008.10.27 1147
208 Guest 하늘꽃 2008.08.13 1147
207 Guest 여왕 2008.08.01 1147
206 Guest 하늘꽃 2008.04.01 1147
205 생명평화비움잔치(공동 단식)에 초대합니다. file 조태경 2014.12.1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