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수련 참가자의 소감문 일부를 소개합니다.

불재 뫔테라피에서 몸과 마음의 사랑을 받는 기분이다.

내가 참 나를 무시하며 홀대하며 살았구나

오일풀링을 하면서 가슴 위 식도를 타고 뭔가 올라오는 이물감,

냉온욕을 통해 가벼워지는 시원함,

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시작이었다.

새해 첫날 경각산 패러장에 올라 태양과의 만남,

밝고 환한 기쁨의 기운을 담아온 것이 기쁘다.

된장찜질을 하면서 깊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1년 내내 주지못한 쉼을 처음 주었구나.

숙변을 내보내면서 악취와 그 많은 양을 쏟아내면서

시원함과 미안함, 깨끗하게 시작하는 내가 참 좋았다!

내가 퀸인 것을 모르고 알아주지 못하고 살았다.

구걸하는 사랑, 겉모양만 보는 진짜를 보지 못하는

사랑을 찾고 있었다.

기쁨의 하트, 참 존재, 참 사랑이 이미 내 안에

내 존재인 것을, 나를 알게된 시간이 정말 감사하다.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케어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편백나무 숲길과 냉온욕, 그리고

귤꿀로 얼굴팩을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아갈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내 몸을 내 영혼을 지속적으로 가볍고 기쁘게 하자.

"삶이 바뀌려면 몸이 바뀌어야하고

몸을 바꾸려면 생각과 에너지를 바꾸어야 한다."

몸과 에너지를 바꾸는 새해 시작은 귀한 선물을 내 자신에게 주었다.

내 몸과 영혼을 촉촉히 하고 쉼과 단꿀, 효소로 생명력을 회복한 기분이다.

냉온욕과 오일풀링은 매일매일 내 몸을 사랑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단식의 목적들을 하나하나 다 이루었다.

20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