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교회살림 잘 맡아주신 구집사님께서 1년 더 애쓰시면서 이혜경 집사님께 바통 넘길 준비 하시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다 주인이자 머슴인 우리 진달래 가족 중 상머슴 역할을 1년 더 하시게 되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매주 따뜻한 진지를 준비하시는 우리 시작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진달래교회가 참~~ 좋습니다^^

알-하늘님 한몸이신 두 분께 문안드립니다.

우리 진달래가 터 잡고 꽃피운지 25년

아버지 덕분에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고

이 동산에서 호흡과 생명과 꿈을 나눕니다.

우리 진달래가  이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저 높은 곳이자 더 낮은 곳을 향하여 항해할 준비를 합니다.

0점 자리를 10을 앞에 부처 100점을 만들어 내시는 아버지의 은총과

그 속에서 춤춤고 노래부르는 형제들이 있어 더욱 살 맛나는 불재

모드니에게 감사 올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진달래 가족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알차게 회의 결과를 올려 주신 하늘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먼지조차도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세상에서 힘겨운 날에는

산을 오르자

여기 불재를 오르자

양 날개를 펴고 가벼이 오르자

손에 아무 것도 들지 말고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음이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순 밥이 있고

고귀한 영혼의 만나와 더불어

가장 하늘 가까운 곳에

쉼이 있고 고요가 있고

함께 길을 가는 이가 있어라~~~~

아~~ 따뜻한 진달래 시인들!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