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4 | Guest | 매직아워 | 2008.10.26 | 2527 |
733 | 솔트 | 요새 | 2010.08.13 | 2526 |
732 |
세상의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데.....
[5] ![]() | 비밀 | 2010.05.29 | 2526 |
731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2525 |
730 |
끝까지 할레루야!
[3] ![]() | 하늘꽃 | 2017.07.18 | 2525 |
729 | 달콤한 달콤님!1마음 ... | 물님 | 2012.05.09 | 2525 |
728 | Guest | 송화미 | 2008.04.19 | 2525 |
727 | Guest | 조기문(아라한) | 2008.04.18 | 2525 |
726 |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캠프에 초대합니다!! - 한국에미서리 주최 [1] | 결정 (빛) | 2010.05.18 | 2524 |
725 | 청지기 [1] | 요새 | 2010.08.31 | 2522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