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7651
  • Today : 1205
  • Yesterday : 806


달아 - 물

2015.04.02 13:58

도도 조회 수:2346

        

          달아 

 

                               -  물  -

 

*

달아,

너를 부른다.

달아,

또 너를 부른다.

 

**

고맙다.

밤하늘에 달이 있어.

참 고맙다.

한 밤에 일어나

달을 보는 내가.

 

***

한 밤을 홀로 떠있는

달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의 뇌는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노 마인드.

노 마인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 룩셈부르크 독일군 묘역에서 [1] 물님 2015.10.04 2588
40 오늘 나의 가슴은 - 물님의 시 file 도도 2015.08.17 2445
39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올린 시 도도 2015.08.17 2410
38 편지 file 도도 2015.06.24 2503
37 그대 떠나간 자리에 물님 2015.05.01 2502
» 달아 - 물 도도 2015.04.02 2346
35 밤새 어깨 밑에서 [1] 물님 2014.11.08 2421
34 가라 하늘꽃 2014.10.10 2477
33 그 꿈 물님 2014.09.14 2413
32 지나가리라 Saron-Jaha 2014.08.18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