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7649
  • Today : 1203
  • Yesterday : 806


해우소

2016.04.02 07:55

지혜 조회 수:12003

해우소 / 지혜

 

 

 

비단인 듯 부신 연두

수관을 뚫은 날개 

 

어찌 꽃만 열었을까

강물만 풀었을가 

 

꽉 막힌

청년의 사월

해우소가  없는 봄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1 네스토리안(경교)의 영성 물님 2016.06.02 12028
520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5월 9일 진달래 독서모임 [1] 물님 2016.05.10 12579
519 장애? 지혜 2016.04.14 12033
518 봄날 지혜 2016.04.14 12045
517 기품이란 물님 2016.04.13 11951
516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지혜 2016.04.04 11858
» 해우소 [1] 지혜 2016.04.02 12003
514 [1] 지혜 2016.03.31 12015
513 내 수저 [1] 지혜 2016.03.22 11982
512 중 이와 중 삼의 차이 물님 2016.03.20 1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