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풀어놓아 다니게(요11:44)
2016.09.22 21:16
20160918 풀어놓아 다니게
요한복음 11장 18 - 44를 돌아가면서 읽고
첫 생각 첫 느낌을 혹은 질문 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구인회님께서 준비해오신 발표 순서입니다.
먼저 간 아들의 장례식에서 통곡하며 실신지경에 처한
한 어머니를 뵌 적이 있었습니다.
눈물로 밖에는 함께 위로할 다른 방도가 없음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삼남매 가정에서 일어난
나사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인자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눈물을 흘리기만 하신게 아니라 다시 살리셨습니다.
정말 살려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적을 베풀어 주셨을 겁니다
살아났지만 그러나 묶여있었습니다.
풀어주어야 풀리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용서해주어야 용서받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겁니다.
내가 풀어야 하늘에서 풀린다는 말씀이 깊이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재호목사님 기족이 오후에 들렀습니다.
남원 동광원에서 말씀 전하고 지나는 길에 들렀습니다.
모세농장에서 당도 높은 고구마 수확을 하였답니다
맛볼 날을 곧 기대합니다.
가을비가 이삼일 내리더니 햇살이 더욱 눈부시고
그림자도 짙어졌습니다.
단비로 촉촉해진 우리네 삶이 한주간도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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