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 ||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3 | 11월 - 배귀선 | 물님 | 2016.11.24 | 5439 |
342 | 비밀 - 박노해 | 물님 | 2016.11.12 | 5448 |
» | 나무에 깃들여 | 물님 | 2016.09.29 | 5274 |
340 | 참 닮았다고 | 물님 | 2016.09.04 | 5446 |
339 |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물님 | 2016.09.01 | 5448 |
338 | 가난한 새의 기도 | 물님 | 2016.07.18 | 5427 |
337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6439 |
336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5432 |
335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5970 |
334 |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 물님 | 2016.02.02 | 6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