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도마처럼 신앙을고백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오늘 주일은 이해학 목사님과 한상렬 목사님 함께 예배를 드리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청명한 아침에 문 앞에 생강나무 먼저 인사합니다.
노오란 수선화도 아침햇살에 빛나는 얼굴을 내밀고요.
어제 오후에 오셔서 운암이모님께서는 주일 점심을 봉사해 주셨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진달래 예배에 오신 가족들에게 밥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은퇴하시고 처음으로 진달래 예배에 오셔서 특송으로 간절한 찬양을 드렸습니다.
고갯길을 걸어걸어서 진달래산성을 오릅니다.
하늘에 영광 이 땅에 평화를 몸으로 이루고 계시는 분입니다.
진달래 가족들 모두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삶을 몸으로 경험하는 한주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언 땅을 뚫고
불굴의 의지로 솟아
이렇듯
꽃잎모으고
고개숙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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