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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예배소서 3장


"그리스도의 종인 나 바울은 여러분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가르쳤다는 죄로

여기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1절)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께서 더욱 친밀한 분으로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토양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17절)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러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한없고 넓으며 ,

얼마나 깊고 높은가를 깨닫기를 기도합니다."(18절)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있던 때에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느껴본 적이 있나요....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어찌 알 수 있을까요....


...................



비가 한 두방울 내리는 주일 아침, 우산을 쓰고

맨발 접지 어싱하면서 독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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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수첩 하나씩 선물해 주신 선한님께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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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참외와 자두의 달콤함과 시원함으로 삶이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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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계속되는 주일 예배후 점심 식사는 영광님 부부의 야채모듬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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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붐비는 걸 보니 맛있는것이 많아보이네요....  봉사와 헌신의 바이올렛 빛이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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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저녁에 불재에 다니러 온 세상님과 행운님의 컬러로 삶을 조명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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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0님과 정00님의 삶의 컬러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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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잠깐만이라도 보고픈 간절함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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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하시는 선한님의 등 뒤로 코랄빛 컬러 에너지를 보았습니다.

코랄빛은 공동체를 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젖은 손을 닦지도 않은 채 언제 가셨네요.

운암이모님은 이번 주 토요일에 오셔서 주일까지 봉사하신다고 합니다.

씨0님의 아내 은0님의 어록을 핸펀에 적어놓고 소개해주던 씨0님의 unconditional love

조건없는 사랑의 핑크빛 에너지를 보았습니다.  

천만번 절을 하며 농사지은 감자와 양파 등 온갖 야채들을 가져오신 님들의 수고에

승복함으로 감히 엎드려 절을 드립니다.

진달래 가족들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그 중심에서 느끼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