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34기 데카그램 2차 심화과정을 마치고~~~
2017.12.05 08:49
20171130-1203
우리는서로에게 가장 빛나는 사랑입니다!!!!!
밭에서 나온 호박들의 도란거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떡국 한 그릇에도 격하게 기도드리며~~~
해질녘에 노을에 물든 산 위로 미리 나온 하얀 달을 반가워하며~~~
지나가는 우리들에게 인사하며 무슨 말을 할까요~~~
비상 성공!!!
서산에 해는 지고
자기 안에 해를 들여다 보는 중
그러다보니 하늘에도 물 위에도 둥근달이 솟아나고 ~~~
내 마음의 호수 안에도 ~~~
여기에 참가자들의 보석같은 소감문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많은 강의를 들어왔지만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지식의 울림만 있었기 때문이다. 남이 그러듯 그리 사는 내모습을 보면서 <기쁨의 솥단지>를 구체화하며 살아가리라. 풍성한 솥단지로 만들 것이다. - 시작
눈빛을 다시 나눌 힘을, 쿨함을, 진실을, 전달할 용기를, 인내할 때를, 나서야할 때를 아는 지혜를, 냉철함을, 인정 감사 배움 - 산성
어느 날 어느 시간 내 마음에 그 파동이 내 안을 깨우고 우주까지 뻗어나가 작은 물방울 하나 만들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물결
나를 신뢰하고 나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가 구원임을 알게 되어 삶의 숙제를 한 느낌입니다. 풍성한 사랑을 받고 나로 나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는 나를 응원합니다. 무한 감사합니다. - 참
역시 몸을 쓰는 건 안 되는구나. 가슴만 앞서고 머리는 한발 늦고 배는 움직이지 않는다. 아직 멀었다. 멀어도 한참 멀었다. - 하모니
사마리아인처럼 저기 쓰러져있는 네가 바로 나인 거다. 모시는 마음으로 너를 나라고 , 나를 너라고 모셔야지. - 도도
대화하면서 특히 상대가 되어보기, 긍정적 피드백 많이 주기, 나를 존귀하게 대하기를 실천하고 싶다. - 비상
코 앞에 있는 길을 두고
눈감고 멀리도 돌고 돌았네
불평과 원망과 회한으로
뒤돌아보며 주춤거리던 시간 밖으로 나가
에고의 사슬을 끊네
의도의 지팡이를 들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여행, 낯선 곳으로의 탐험을 떠나네
내가 낳은 내가
내가 선택한 길을
나만의 길을
홀로, 함께 출발하네.
- 지혜
- 물결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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