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 흥
2018.04.05 15:42
=짧은 묵상; ~이 아니라 -입니다.
의인은 '나는 의로워졌어요.'보다,
'그가 나를 의롭다 여기세요.'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
내가 내 구원의 근거가 아니니까.
사람에게 겸손,
내가 저 사람보다 잘나지 않았으니까.
자신과는 화해,
내가 못나도 괜찮으니까.
믿는 자의 기쁨은
'좋은 일이 많아서' 가 아니라,
'나에게 일어난 일은 다 좋아서'입니다.
하지만 기쁠 일이 너무 없다고요?
육신이 기뻐할만한 이유가 다 사라지고
기뻐할 이유로 하나님만 남을 때까지,
모든 소원이 사라지고
하나님만 유일한 소망으로 남을 때까지,
그때까지 기뻐할 일 없는 자가 복됩니다.
(그러나 바로 나는
여호와 안에서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겠다 합3;18)
믿는 자의 샬롬도
'아무 일도 없어요.'가 아니고,
'좋은 일만 생기네요.'도 아니고,
'별 일 다 일어나도 괜찮아요.' 입니다.
꼭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하나님 없는데도 편안한 것보다
불안하나 하나님과 함께를 택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지극히 큰 상급입니다.
내가 결국 받을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입니다.
바라기는, 내 인생에서
나는 점점 더 衰하여가고
하나님은 점점 더 興하시기를.
-코헬렛-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 도도 | 2012.03.30 | 2662 |
703 | 3박 4일 기초과정을 ... [2] | 선물 | 2011.10.04 | 2662 |
702 | 임야에 집 짓기 | 물님 | 2014.04.18 | 2661 |
701 | Guest | 우주 | 2008.07.28 | 2660 |
700 | 판님, 판님, 그리운 ... | 도도 | 2012.02.13 | 2658 |
699 | Guest | 구인회 | 2008.07.31 | 2656 |
698 | 옆사람 [1] | 장자 | 2011.01.19 | 2654 |
697 | 화병(Hwa-byeong) [2] | 하늘 | 2010.10.20 | 2653 |
696 | 뜨거운 감자, 민족이란 낱말 - 윤두병 | 물님 | 2012.03.31 | 2652 |
695 | 반구대 암각화 지킴이’ 김호석 교수 | 물님 | 2010.10.01 | 2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