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2018.05.02 18:21
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어제는 블루베리 나무에
부추와 방풍나물에 물을 주었는데
하늘에서 분무기를 쏘아주시면
그걸로 인간의 수고는 끝이다.
옷장을 정리했다.
봄옷과 여름옷까지 죄다 꺼내놓고
겨울옷은 죄다 집어넣고
세탁기 돌릴 건 돌리고
의류수거함에 갈 것과
알뜰시장에 내놓을 것을 구분하여
정리했다.
인생사 정리할 게 많지만
하늘이 부르면 예하고 간다.
일단 오늘은 이만큼
안과 밖 모두
다, 개운하다.
어제는 블루베리 나무에
부추와 방풍나물에 물을 주었는데
하늘에서 분무기를 쏘아주시면
그걸로 인간의 수고는 끝이다.
옷장을 정리했다.
봄옷과 여름옷까지 죄다 꺼내놓고
겨울옷은 죄다 집어넣고
세탁기 돌릴 건 돌리고
의류수거함에 갈 것과
알뜰시장에 내놓을 것을 구분하여
정리했다.
인생사 정리할 게 많지만
하늘이 부르면 예하고 간다.
일단 오늘은 이만큼
안과 밖 모두
다, 개운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4 | 도반님 안녕하십니까? [3] | Saron-Jaha | 2013.09.29 | 1717 |
823 |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 요새 | 2010.07.11 | 1716 |
822 | 어느 축의금 이야기 | 물님 | 2010.02.26 | 1715 |
821 |
할레루야!!!!!!
![]() | 하늘꽃 | 2016.08.12 | 1714 |
820 | 2010년 십일월의 길목에 서서 | 하늘 | 2010.11.19 | 1714 |
819 | 깨달음은 나의 몫 | 요새 | 2010.03.17 | 1713 |
818 |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 물님 | 2019.06.20 | 1712 |
817 | 영화 "Guzaarish" [1] | 하얀나비 | 2013.01.11 | 1712 |
816 | 남인도의 평화 공동체, 참새 둥우리 - Sparrow's Nest [1] | 구인회 | 2012.10.03 | 1712 |
815 | 음식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1. [1] | 요새 | 2010.06.03 |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