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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그램 패러장에서 바라본 노을

2018.08.03 00:12

도도 조회 수:1356

20180802


35기 데카그램 2차 수련 첫날

패러장에 올라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여의주를 문 비룡을 꿈꾼다.

내면으로 침묵의 시간을 갖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셋이서 하모니춤을 춘다.

강아지풀은 하늘보다 높고

우리들의 손끝은 하늘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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