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9140
  • Today : 482
  • Yesterday : 1410


산들바람

2018.08.21 10:41

도도 조회 수:1213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4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물님 2017.10.21 1178
933 Guest 관계 2008.09.15 1180
932 Guest 하늘꽃 2008.11.01 1180
931 안전함이 눈물겹다는 ... 달콤 2012.08.28 1180
930 사랑하는 물님전 오늘... 비밀 2009.02.28 1181
929 Guest 텅빈충만 2008.05.30 1181
928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후원 물님 2021.04.13 1182
927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1183
926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1184
925 질병의 설계도 오리알 2019.01.12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