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0822
초가을 정령 사마귀
비파나뭇잎에 쏟아지는
폭풍전야 아침햇살을 즐기며
고요에 머물고 싶나봐
마침 참나무 잎사귀 하나
내 머리 위에 떨어지며
심장까지 놀래키네
천하에 가을이 오나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5 | 해질녘 불재 [1] | 진이 | 2010.12.21 | 3398 |
714 | 내가 가야할 길 - 숨님 | 도도 | 2018.08.07 | 3396 |
713 | 생명을 나누는 시간 | 운영자 | 2008.06.29 | 3393 |
712 | 하모니님이 담은 솔성수도원 | 도도 | 2018.05.15 | 3388 |
711 | 18기 에니어그램 1차수련 님들 | 운영자 | 2008.06.29 | 3388 |
710 | 소리의 향연 | 운영자 | 2008.01.19 | 3388 |
709 | 서승 저서 <감옥 19년> 출판기념회 | 도도 | 2019.03.08 | 3387 |
708 | 147, 258, 369 유형별 하모니댄싱 | 도도 | 2018.06.12 | 33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