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술테마박물관 둘레길을 걸으며...
2018.10.20 22:45
20181013
경각산에 사노라니
경각산 아래로 내려가서 멀리서보아야
경각산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산 아래 술테마박물관에서 바라보는 경각산은
오늘 아침햇살에 유난히 눈부시다.
AM 도반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신장, 간장, 심장, 비장, 폐 순으로
오장운동을 하며
마지막 차례에 소리지르기를 하고나니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모악산과 경각산에서 흘러내려와
만나는 물이 모인 곳
수면 위로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과
둘레길을 따라 뒹구는 참나무 열매를
하나씩 주워모아 돌아나오니
아침해가 산위로 두둥실
AM의 그림자마저 눈이 부신
하루가 떠오른다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2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1532 |
| 201 |
부활주일을 보내며~
| 도도 | 2019.04.26 | 1179 |
| 200 |
DMZ 인간띠-판문점선언 1주년기념
| 도도 | 2019.04.29 | 1387 |
| 199 |
철원의 노동당사
| 도도 | 2019.04.29 | 1609 |
| 198 |
핑크
| 도도 | 2019.04.29 | 1531 |
| 197 |
The Leaders - 하늘님의 뮤지컬 공연
| 도도 | 2019.04.29 | 1382 |
| 196 |
빛나는 육각재
| 도도 | 2019.04.30 | 1326 |
| 195 |
도립미술관에서 바라본 경각산
| 도도 | 2019.05.01 |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