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1201

중국연태에 있는 현대자동차연구소로 발령이 난 아들 가족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4개월 만에 아이들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소파에 둘러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손자들이 다니는 국제학교 미션스쿨 전경입니다.

교실에 들어가보니 마침 아이들이 PE수업에 들어가서 큰손자 동민이 자리에 앉아 옷과 모자를 만져보는 할아버지!!!

브라질에서 오셨다는 담임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고.....

학부모님들을 초대하는 SCIENCE FAIR 날이라서 로비에는 여러나라 국기들이 걸려있구요.

brown, pink, white noises 각 소리들을 들려주고 양파의 뿌리의 길이가 얼마나 잘 자라는지를 연구하여 전시해놓은 중학생 친구의 전시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각 3데시빌의 낮은 소리를 컬러로 표시해놓은 것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물론 가장 낮은 brown noises를 들은 양파의 뿌리가 가장 길게 자랐다는 군요.

노란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는 부모들-----

동쪽 창문으로 아침해가 떠오르네요.

북쪽 창문으로 펼쳐지는 바다 끝 오른쪽으로는 인천앞 서해바다가 츨렁이겠지요.

12월에 지구별을 처음 방문한 기념일 맞이하여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 수고하는 아들에게

사랑과 빛을 가득 담아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닌 어멈과 세 자녀에게도

지혜롭게 장성하기를 기도합니다.

   ---불재 꽁꽁, 포포가---

모든 것이 님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