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
석양이 비치는 하늘 나즈막이
작은 무지개가 보여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약속한다.
이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기로
말이다.
길가에 차 세워두고
익산 들판에 쏟아지는
한겨울의 일몰을
마음 한 구석에
다숩게 다독이면서
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8 |
섭리의 길[10.13]
[1] ![]() | 구인회 | 2013.10.13 | 1548 |
977 | 사도행전 시작 | 도도 | 2019.02.03 | 1548 |
976 |
강아지풀
![]() | 도도 | 2019.08.29 | 1549 |
975 |
레미제라블 뮤지컬 - 하늘님 공연
![]() | 도도 | 2016.03.15 | 1550 |
974 |
진달래 가족들이 베풀어준 퇴임 성찬
[3] ![]() | 도도 | 2016.08.31 | 1551 |
973 |
진달래교회 부활주일
![]() | 도도 | 2018.04.03 | 1551 |
972 |
요한복음 10장 22-42
![]() | 도도 | 2016.09.21 | 1552 |
971 |
"ㄱ"자 두동교회 -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주최 기독교 문화탐방
![]() | 도도 | 2017.05.04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