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
석양이 비치는 하늘 나즈막이
작은 무지개가 보여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약속한다.
이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기로
말이다.
길가에 차 세워두고
익산 들판에 쏟아지는
한겨울의 일몰을
마음 한 구석에
다숩게 다독이면서
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66 |
성탄축하잔치 한마당
![]() | 도도 | 2019.12.26 | 1675 |
865 |
진달래마을(9.13)
![]() | 구인회 | 2009.09.13 | 1676 |
864 |
별헤는 밤 / 춤의 향연
[1] ![]() | 구인회 | 2009.12.26 | 1676 |
863 |
울릉도
![]() | 비밀 | 2012.05.24 | 1677 |
862 |
1박 2일 성탄 축하 예배
![]() | 도도 | 2014.12.28 | 1677 |
861 |
치즈마을 감사축제
[1] ![]() | 도도 | 2011.11.19 | 1678 |
860 |
하늘님의 fame 뮤지컬
[3] ![]() | 도도 | 2015.08.09 | 1678 |
859 |
진달래마을[12.27]
[3] ![]() | 구인회 | 2009.12.30 | 1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