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6 | "ㄱ"자 두동교회 -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주최 기독교 문화탐방 | 도도 | 2017.05.04 | 1453 |
385 | 요한복음 책거리 | 도도 | 2017.05.04 | 1308 |
384 | 귀신사에서...... | 도도 | 2017.05.05 | 1439 |
383 | 약속님 6인 가족들의 불재 나들이 | 도도 | 2017.05.07 | 1319 |
382 | 불재에 피어난 민들레 홀씨 카운트다운 | 도도 | 2017.05.09 | 1408 |
381 | 진달래 꽃그늘 독서모임 | 도도 | 2017.05.09 | 1372 |
380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도도 | 2017.05.19 | 1082 |
379 |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 도도 | 2017.05.19 | 1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