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882
  • Today : 1152
  • Yesterday : 980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086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7 북북북 file 운영자 2008.01.19 3022
626 해남2 [3] file 이우녕 2008.08.02 3022
625 가수 홍순관 초청 콘서트 [6] file 구인회 2010.07.18 3023
624 웃어죽겄네요 file 운영자 2008.01.19 3024
623 2008.10.2~4 1차수련 file 관계 2008.10.16 3024
622 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아침에 비밀 2009.03.03 3024
621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file 도도 2016.08.31 3025
620 진달래마을 풍경(4.20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3] file 구인회 2008.04.24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