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양이와 집고양이
2019.07.16 22:22
산고양이는 도망가기 바쁘고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4 | 풀 꽃 ... [1] | 이낭자 | 2012.03.06 | 1194 |
883 | 저 들의 백합화처럼 고요 안에서... 수고도 없이 ...살아 가는 것을 사랑합니다. [2] | 김현희 | 2015.10.14 | 1194 |
882 |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 물님 | 2019.12.07 | 1194 |
881 | 9월 3일 - 전승절 | 물님 | 2015.09.02 | 1195 |
880 |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 물님 | 2020.06.30 | 1195 |
879 |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 샤말리 | 2009.01.11 | 1196 |
878 | 새로운 길을 [1] | 물님 | 2016.01.02 | 1196 |
877 |
답
![]() | 하늘꽃 | 2015.08.15 | 1196 |
876 | 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 도도 | 2018.05.02 | 1196 |
875 | Guest | 빛 ray of creation | 2006.04.10 | 1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