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4 | 해석되어야 할 세월호 참사 | 물님 | 2016.04.21 | 1269 |
803 | 3박 4일 기초과정을 ... [2] | 선물 | 2011.10.04 | 1271 |
802 | 등업 부탁 합니다 | 비밀 | 2012.04.25 | 1273 |
801 | Guest | 구인회 | 2008.12.07 | 1275 |
800 | Guest | 타오Tao | 2008.05.13 | 1276 |
799 | Guest | 신영미 | 2007.09.05 | 1277 |
798 | Guest | 푸른비 | 2007.09.16 | 1277 |
797 | Guest | 소식 | 2008.02.05 | 1278 |
796 | 연약한 질그릇에 | 도도 | 2018.08.16 | 1278 |
795 | Guest | 이중묵 | 2008.05.01 | 1279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