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7673
  • Today : 1227
  • Yesterday : 806


온라인 방송 마태복음 13장 31-43

2020.09.13 13:15

도도 조회 수:5736

20200913



마태복음 13장 31-43  "하늘나라"


친구 송호영님의 트럼펫 연주 - "내 주를 가까이"338장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씨알님의 기도 - "진달래 가족들과 데카그램 식구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임하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숨님 메시지 - "예수님의 화법은 결과를 중시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는자'에 초점을 맞추셨다.

그리스도인의 첫 출발은 하늘씨앗이 심어지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하늘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산 위에 있는 게 하늘이 아니라 내 발등 위부터 하늘이다. 결국 내 가슴 속에 들어와 있는 하늘, 즉 내가 곧 하늘임을 꺠닫는 사람이 되어야지, 내 안에 하늘 씨앗을 심어서 성장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13:52절 말씀이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받은 율법학자들은 

자기 곳간에서 옛것도 꺼내고 새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요즈즘, 기존질서로는 감당이 어려울 때 새로운 질서로 대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만 보고 하나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두 가지 관점을 새롭게 융합하여 현실을 조명하고 해석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때이다. 그래야 삶이 풍요롭고 잔치가 되어야하지 않겠나. 숨님의 장인어른 말씀 인용에 감동 감동!!!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 예배를 생방송으로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참으로 놀랍다. 

중국 연태에서, 지리산자락 남원마을에서, 서울에서, 전주에서, 임실에서 등등 



고은 시인의 "그리움"


물결이 다하는 곳까지가

바다이다

대기 속에서 그 사람의 숨결이 닿는 데까지가

그 사람이다

아니 그 사람이 그리워하는 사람까지가

그 사람이다


오 그리운 푸른 하늘 속의 두 사람이여

민주주의의 처음이여



[꾸미기]KakaoTalk_20200913_1240381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