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
2020.12.03 08:17
20201203
도가 텄네
도를 아십니까?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길입니까?
아니면
돈님, 돈을 얼마나 좋아하시길래,
돈이 많으신가봐요?
설마 그런 돈님은 아니시겠죠?
도는 으뜸음, 가온 다
피아노의 중심이 되는 음의 이름
도에서 도까지 한 옥타브
도도, 그 안에는 어디 7개의 음만이 존재할까요?
도 하나를 더 붙이니
힘이 하늘에서 주어졌다
마음이 넓어지고 돈과 의미와 잘난 것들이
작아보이다가 없어졌다
붙들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으니
별 거 아니다
사라진 건 무엇이고 가득한 건 무엇인지?
도도라는 새 이름을
나는 날마다 받는다
도가 텄네
도를 아십니까?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길입니까?
아니면
돈님, 돈을 얼마나 좋아하시길래,
돈이 많으신가봐요?
설마 그런 돈님은 아니시겠죠?
도는 으뜸음, 가온 다
피아노의 중심이 되는 음의 이름
도에서 도까지 한 옥타브
도도, 그 안에는 어디 7개의 음만이 존재할까요?
도 하나를 더 붙이니
힘이 하늘에서 주어졌다
마음이 넓어지고 돈과 의미와 잘난 것들이
작아보이다가 없어졌다
붙들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으니
별 거 아니다
사라진 건 무엇이고 가득한 건 무엇인지?
도도라는 새 이름을
나는 날마다 받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4 | 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 귀요미지혜 | 2011.10.30 | 1359 |
763 | 존재는 눈물을흘린다 [1] | 귀요미지혜 | 2011.10.30 | 1332 |
762 | 마음사용놀이 [2] | 기적 | 2011.10.27 | 1516 |
761 | 나에겐 내가 있었네... [2] | 창공 | 2011.10.23 | 1491 |
760 | 내일 뵙겠습니다..... [2] | thewon | 2011.10.19 | 1485 |
759 | 오랜만입니다 [3] | 귀요미지혜 | 2011.10.15 | 1297 |
758 | 가을 하늘만큼이나 눈... | 도도 | 2011.10.11 | 1297 |
757 | 마음이 아프더니 몸이 따라서 아파 쉬어보는 날이네요 [4] | 창공 | 2011.10.11 | 1297 |
756 | 스티브잡스. [3] | 창공 | 2011.10.06 | 1547 |
755 | 3박 4일 기초과정을 ... [2] | 선물 | 2011.10.04 | 1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