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788
  • Today : 1254
  • Yesterday : 1259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1807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1718
252 사철가 [1] 물님 2009.03.16 1718
251 가을 저녁의 시 [1] 물님 2010.11.18 1718
250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1718
249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1719
248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1719
247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1719
246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물님 2011.11.22 1720
245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1720
244 시론 물님 2009.04.1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