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게
2010.04.22 19:03
육체곁에 조는 영혼아
언제한번 소리치며
온전하게 살아 보았느냐
권력에 눌리고
명예에 눌리고
돈에 눌리던 육체를
벗어나 보았느냐
이제
너는
앞 발을 들어
욕망에 볼모가 된
육체를 차고 나가거라
그래서
진리가 숨쉬는
자유를 얻어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 | 새가 되어 [2] | 요새 | 2010.04.24 | 5827 |
» | 영혼에게 [1] | 에덴 | 2010.04.22 | 5992 |
39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5933 |
38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5576 |
37 | 친정엄마 | 에덴 | 2010.04.22 | 5404 |
36 | 낙화 (落花 ) | 에덴 | 2010.04.22 | 5253 |
35 | 눈물 [2] | 요새 | 2010.04.22 | 5523 |
34 | 구름은 | 요새 | 2010.04.06 | 5459 |
33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6407 |
32 | 그리움 [1] | 요새 | 2010.04.01 | 5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