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507662
  • Today : 1216
  • Yesterday : 806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6053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천산 가는 길 [5] file 물님 2010.07.11 6160
50 한춤 요새 2010.07.08 5388
49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하늘 2010.06.30 5588
48 애고머니 [1] 지혜 2010.06.04 5691
47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6000
46 이천 십년 붓다 [1] 지혜 2010.05.27 5921
» 연록과 눕다 [2] 에덴 2010.05.11 6053
44 사랑 쇼핑백 [1] 에덴 2010.05.11 6372
43 음식 [1] 요새 2010.04.28 5799
42 보르미 결혼식날~ [2] 에덴 2010.04.26 5948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