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농아인 후원 공지
2010.07.20 21:51
「카자흐스탄」농아인 후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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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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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Sparrow's Nest 에서 온 편지 [2] | 도도 | 2010.07.25 | 5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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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참새들의 둥우리」우물파기 최종 결과 공지 [1] | 구인회 | 2010.07.12 | 5070 |
73 | 진달래마을 콩국수 먹는 날 | 구인회 | 2010.07.10 | 5195 |
72 | 「참새들의 둥우리」우물파기 경과 공지 [1] | 구인회 | 2010.07.03 | 5255 |
손에 꼽을 사람들 모여
어제는 케냐 오늘은 인디아 내일은 카자흐스탄
형제들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다들 어렵고 빠듯한 상황이지만 이 땅도 재물도 내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소유에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랄까?
"아버지께서 베푸신 큰 은혜, 내가 뭘로 보답할까?[시편116]
만분지 일이라도 빚을 값는 마음이지요..
권미양님께서 산에서 채소나 과일, 약초를 재배, 판매를 해서
기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하셨습니다.
주일예배 마치고 한시간 정도 노동을 통해 하느님께 감사드리자는 의견이지요.
허긴 600미터 산 중에서 비료도 농약도 안주고 자연의 보약을 먹고 자란 채소와 과일을
무엇에 비할 바 있겠습니까? 값으로도 따질 수 없고요.
연말에 스님과 구세군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염불로 통해서 밥그릇에 모금을 하고
구세군 대원은 열심히 종을 울리며 모금운동을 했습니다.
날이 저물어 처소로 돌아갈 무렵 스님은 자신이 모은 모금액 전액을 구세군 냄비에 넣고
아무 말 없이 길 떠났다고 합니다.
혹시 그 스님이 예수님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