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2010.07.20 23:54
조병화
벗은 존재의 숙소이다.
그 등불이다
그 휴식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이다.
그 손짓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벗은 존재의 숙소이다.
그 등불이다
그 휴식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이다.
그 손짓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벗 | 요새 | 2010.07.20 | 5459 |
212 | 행복 | 요새 | 2010.07.20 | 5823 |
211 | 나비에게 | 요새 | 2010.07.18 | 5467 |
210 | 포도가 저 혼자 | 요새 | 2010.07.18 | 5719 |
209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5723 |
208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5695 |
207 | 고독에게 2 | 요새 | 2010.03.21 | 5464 |
206 | 고독에게 1 | 요새 | 2010.03.21 | 5954 |
205 | 감각 | 요새 | 2010.03.21 | 5781 |
204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5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