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브로이스란 사람은 오랜 연구 끝에 야채스프와 현미차를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으로 꼽았습니다. 브로이스에 따르면 암세포는 고형 단백질을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액체로된 야채스프와 허브차만 먹으면서 제독을 하면 정상세포는 번창하지만 암세포는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다페이시가즈 박사 역시 평생에 걸친 연구로 야채스프 건강법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되었는데요. 재료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신선한 야채와 허브차 또는 현미차를 함께 마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이란 항암성분이 들어있는 음식, 또는 항산화작용을 돕는 알칼리성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음식에는 항암성분이 조금씩은 들어가 있고, 또 암이 좋아하는 성분(설탕, 포도당, 과당)도 동시에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암세포가 싫어하는 식품이라고 어떤 식품을 지목해서 단정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암을 연구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항암성분이 들어있는 마늘, 양파, 샐러리, 양배추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연치유학을 연구해온 손찬락 박사는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으로 조청이나 천연꿀, 천일염, 두유, 생선, 야채주스(야채스프), 현미, 발아곡류, 견과류, 신선한 생채소와 생과일, 콩류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야채스프를 만들 때 반드시 유의할 점으로 반드시 유기농 야채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로 재배한 재료는 야채스프를 만들어도 효능이 없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