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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22:12
운영자 조회 수:6513
님의 정성이 돛을 따라 하늘에 닿아요. 경도의 하모 정말 살살 녹았어요.
2007.09.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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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월, 투명님 부부에게-
이병창
그대들이 있어
반도의 남쪽이 그득합니다.
듣는 귀 내려놓고 나누는
차 한 잔에
보는 귀 활짝 열리는
저녁입니다.
나의 벗들은 천지에
그득하고
물빛 아름다운 향일암의
파도 소리가
여기에서도 좋습니다.
오늘 따라
참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