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의 작품 진달래 아이들 그리고 눈사랑
2008.02.03 21:12
![](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852/003/아이들세상.jpg)
![](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852/003/우리들세상.jpg)
옥수수 알맹이 맺혀가듯이 주렁주렁 고드름 익어가는
불재의 겨울은 여전히 어머니 품속같은 눈의 세상입니다..
물님은 여전히 진달래 가족들과 산과 바람, 큰 형님 태양, 나무들, 산에사는 동물과 새들이
손모은 가운데 영혼을 적시고 대지를 울리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둠과 마이너스의 세상에서 플러스에 세계로의 도약이 십자가의 의미이듯이
애벌레의 의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체에 걸림없는 나비로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그 도약을 위해서 명상과 기도하실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문 밖에서 고드름산과 낭만강아지, 아기눈사람을 만들고
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죠.
눈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늙음이란 눈이 와도 고드름이 매달려도
늘 그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김만진, 정복화님은 2.20일 서울로 이사하십니다.
북미 인디언 호피족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기도와 명상 속에서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그 속에서 사랑과 평화가
움터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2 |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 | 도도 | 2008.08.23 | 1715 |
321 |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 | 도도 | 2008.08.23 | 1799 |
320 |
운문사에 들러....
[2] ![]() | 도도 | 2008.08.23 | 1900 |
319 |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 | 도도 | 2008.08.23 | 1705 |
318 |
동광원 여름 집회
[1] ![]() | 도도 | 2008.08.23 | 1806 |
317 | 기도로 자루 터트린 흙 [4] | 하늘꽃 | 2008.08.22 | 2096 |
316 |
상사화의 노래
[6] ![]() | 구인회 | 2008.08.20 | 2851 |
315 |
애정모 5차 모임 - 양평(10)
[3] ![]() | 송보원 | 2008.08.17 | 1682 |